유로존 위기가 가중되면서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3.49포인트 떨어진 14,526.1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92 포인트 낮은 1,562.85 를 기록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007년 10월의 1,565.15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04 포인트 오른 3,256.52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은 이탈리아의 연립정부 구성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10만 유로 이상 예금에 손실이 적용되는 키프로스 구제 방식이 유로존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난달 미국의 미결 주택 매매건수도 전달에 비해 0.4% 감소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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