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기 만화가 일본에서 나올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 만화잡지 '키스' 4월호부터 연재되는 이 만화는 일본의 유명 여성만화가 마리 야마자키가 월터 아이작슨의 잡스 공식 전기 내용을 바탕으로 그리게 된다.
이 잡지는 이번 주 중 시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 만화는 잡스가 아이작슨을 만나 전기를 집필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잡스는 이 만화에서 트레이드마크인 터틀넥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입양한 부모가 자신을 좋아할지를 걱정하는 청소년 시절 잡스는 귀엽고 멋지고 큰 갈색 눈을 가진 전통적인 만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 잡스의 모습은 청소년 독자들이 사랑에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을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마리 야마자키는 일본에서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만화 작가이다.
이 만화는 고대 로마의 테르마이(목욕탕) 설계기사가 현대 일본을 오가며 현대의 목욕탕 기술을 고대 로마로 가져간다는 기발한 설정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잡스 전기, 일본서 만화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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