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23명이 프랑스에 도착한 직후 강도를 당해 현금과 여권, 항공권 등을 빼앗긴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프랑스 언론 르파리지앵 신문은 중국 단체 관광객 23명이 지난 20일 오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내려 센생드니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직후 강도 3명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강도는 인솔자를 비롯한 관광객들을 때린 뒤 가방을 빼앗아 훔친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가방 안에는 여권과 항공권, 현금 7천 5백 유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광 당국인 국가여유국은 이 사실을 중국 정부에 직접 보고한 뒤 지난 23일 프랑스에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실비아 피넬 프랑스 관광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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