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TOP3 방예담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보고싶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K팝스타2’의 TOP3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TOP3는 현재 양현석의 YG, 박진영의 JYP, 보아의 SM에 각각 캐스팅돼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1팀-1사가 짝을 이뤄 다음 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방예담은 YG, 악동뮤지션은 JYP, 앤드류 최는 SM에 각각 캐스팅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방예담에게 ‘YG에서 트레이닝 중인데, YG 소속 가수들 중 누가 제일 보고 싶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방예담은 “지드래곤 형이 보고싶었다”라며 YG에 가서 실제로 지드래곤을 만났다고 밝혔다. 방예담은 “되게 무대를 즐기고, 랩실력 노래실력이 진짜 좋은 것 같다”라며 지드래곤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이날 방예담은 5살 때부터 ‘방귀대장 뿡뿡이’, ‘모래요정 바람돌이’ 등의 만화주제곡을 부른 경력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유독 자신에게 몰려있는 ‘이모팬’들에게 “이모들, 저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K팝스타2'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TOP2가 가려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