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이 사망 원인으로 의심되는 사례 112건이 보건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접수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 인원은 357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112명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피해 의심 사례 357건은 가습기 살균제와의 관련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폐손상 조사위원회' 조사를 거쳐 관련성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가습기 살균제 폐손상으로 공식 확인된 사례는 34건에 사망자 10명입니다.
장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중증 환자들은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가정의 붕괴 등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에 처해있다"며 "피해자 구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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