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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4월 4일 첫방 결정 ‘木부터 스타트’

내연모, 4월 4일 첫방 결정 ‘木부터 스타트’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첫 방송이 확정됐다. 

27일 SBS 측은 “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대한 연장 논의가 진행되며 첫 방송일자에 대한 설에 분분했다.

하지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4월 3일 수요일 종영이 확정되며 ‘내 연애의 모든 것’을 그 다음 날 첫 회 방송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대해 한 제작 관계자는 “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연장에 대한 팬들의 요청도 많이 있는 걸로 알지만, 이미 대본이 완결되었고 사전 제작이 많이 이뤄진 상황에서 끝까지 작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래 기획대로 16부로 종영하고 곧바로 ‘내연모’를 방송함으로써 ‘내연모’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할 것”이라 밝혔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응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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