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과 한혜진의 2년전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기성용과 한혜진의 비밀데이트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비밀데이트의 중심에는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기성용의 친구 배우 김우영이 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26일 '2014 FA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A조 5차전을 마치고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강남에서 한혜진을 만나 약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혜진이 기성용의 친구 김우영의 차량을 이용해 기성용을 만났고, 김우영은 두 사람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 한혜진의 열애 소식과 함께 그들의 오작교 역할을 한 김우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태.
그 중 김우영이 2년전 이미 한혜진과 만나 사진을 찍은 모습이 포착되어 관심이 모은다.
사진 속의 김우영과 한혜진은 현재 보다는 훨씬 앳된 모습으로 한혜진은 긴 생머리에 옅은 메이크업으로 충순함을 한껏 뽐내고 있다.
특히 그녀의 옆에 선 김우영은 한혜진의 어깨 뒤로 손을 두르고 있지만 그녀의 어깨에 닿지 않도록 팔을 뒷편의 물체에 지탱하고 있는 매너손이 돋보인다.
김우영은 2011년 6월 기성용과의 함께 한 인증샷에 이어 한혜진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당시 김우영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축구선수 박지성의 자선축구대회에서 기성용과 한혜진을 만난 것.
한편 27일 오전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 지 아닐 지 모르겠지만..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 말 필요없을 것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나겠습니다"는 장문의 글을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또한 한혜진 역시 소속사를 통해 "기성용과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제 기간은 두 달 정도 것으로 안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 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우영은 2009년 영화 '똥파리'로 데뷔한 배우로 기성용과 오랜 친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