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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탄광 참사 33명 무더기 문책…1명 자살

중국 탄광 참사 33명 무더기 문책…1명 자살
중국 정부가 지난해 8월 쓰촨성 판즈화시에서 발생한 탄광 참사와 관련해 공무원 33명을 무더기로 징계했습니다.

중국신문사는 중국 국무원이 26일 '8·29 중대 가스폭발사고 조사보고서'에서 이 같은 처리 결과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판즈화시 안전감독국 3처장 등 관련 공무원 31명에 대해서는 사법 당국이 체포 등을 통해 사법처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쓰촨성 석탄감독국 분국장과 판즈화시 부시장 등 33명은 당 기율위원회에 넘겨져 행정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보고서는 사고 발생 직후 사고 기업의 실질적인 책임자가 자신의 집에서 투신자살해 그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8월 29일 판즈화시 샤오자완 탄광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48명이 숨지고 54명이 부상했으며, 우리돈 약 89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이 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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