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사전에 신고를 하지 않고도 투표소가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투표가 편리해지는 만큼 투표율 상승 효과가 기대되서 다음 달 재보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선거일 전에 부재자 투표를 하려면 부재자 신고를 한 뒤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받아야 했습니다.
미리 신고하지 않아도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신분증으로 어느 지역 유권자인지 확인을 한 다음, 이렇게 투표용지 발급기에 지문을 찍거나 서명을 하면 투표용지 발급기에서 해당 지역의 투표용지와 우편봉투가 발급됩니다.
이제 기표소로 가서, 투표용지에 지지후보를 찍은 다음, 이렇게 우편봉투에 밀봉을 한 뒤, 투표함에 투표를 하면 투표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런 통합 선거인명부제는 다음 달 재보궐 선거부터 시행됩니다.
부재자 투표 기간은 다음 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입니다.
다만 재보선은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어서 선거가 치러지는 12개 선거구, 79곳의 투표소에서만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김대년/중앙선관위 관리국장 :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이면 어디서나 할 수 있고요, 또한 투표율이 상승될 수 있다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습니다.]
유권자 편의에 맞춘 새로운 부재자 투표 방식의 도입이 투표율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 재보궐 선거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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