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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땅값 선불금 이자에 '한숨'

건설업계, 땅값 선불금 이자에 '한숨'
건설업체가 공공택지를 분양받을 경우 분양 시점에 땅값을 낸 뒤 실제 땅을 사용하기까지 장기간 기다려야 해 미리 낸 땅값에 대한 이자 부담에 시달린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LH 등 택지개발사업 시행자로부터 택지를 매입한 업체가 주택을 분양하기까지 평균 15∼20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택재개발사업 시행자는 면적 기준으로 개발지구의 소유권을 50% 이상 확보할 경우 토지사용시기와 관계없이 땅을 미리 분양하고 땅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땅값은 대출을 받아 미리 내고서도 주택 분양은 2년 뒤에나 할 수 있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협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택지를 공급한 뒤 6개월에서 1년 내 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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