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새벽 1시 반쯤 부산 대연동의 한 PC방에서 한 남성이 다른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치려다 종업원 27살 구모 씨에게 들키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남성은 PC방을 빠져나온 뒤 인근 도로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69살 김 모 씨의 택시를 빼앗아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흉기로 운전자 김씨의 손과 손목 등을 찔렀습니다.
PC방 종업원 구씨와 택시기사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택시를 수배하는 한편 챙이 빨간색인 모자와 군복 계통의 야상점퍼를 착용한 30대 남성을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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