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하균, 300만 공약 "관객에게 술 쏘겠다"

배우 신하균이 영화 300만 돌파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신하균은 영화 흥행 공약 관련 질문에 "관객들에게 술을 사겠다. 목표 관객은 내가 숫자 '3'을 좋아하니 300만 부터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런닝맨'은 가족분들이 충분히 즐길 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봄에 다같이 나와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영화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 분)가 용의자로 오인을 받아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신하균은 이번 영화에서 살인 사건 현장에서 본능적으로 도망친 후 강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 인물 '차종우'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런닝맨'은 오는 4월 4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사진 =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