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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북 매체, 동시다발적 접속 장애

<앵커>

오늘(26일) 일부 북한 관련 인터넷 사이트들이 접속장애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사이버 공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데일리 NK와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 일부 대북 인터넷 사이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습니다.

대북 매체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웹사이트에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해킹이나 디도스 공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버 관리업체 측은 이들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 장애가 일어난 건 맞지만 사이버 공격 때문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경기, 인천 등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인터넷망이 장애를 일으켰다가 80여 분 만에 모두 복구됐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과부하로 장애가 생긴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YTN 전산망에서도 오늘 오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YTN과 계열사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오늘 장애는 홈페이지 등 외부용 서비스에만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서버가 재부팅되거나 자료가 삭제된 것으로 파악돼 민관군 합동조사팀이 현장에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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