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젊은 운전자들에 대해 심야 운전을 금지하는 등 고강도 규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젊은 운전자의 위험한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는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 교통부는 영국보험협회가 건의한 젊은 운전자 규제 방안을 바탕으로 면허 신규 취득자 등 젊은 운전자에 대한 규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의안은 17에서 24세 사이 운전자에 대해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심야운전을 금지하고 20세 이하 동승자는 한 명만 태우도록 제한하는 내용이 골잡니다.
1년간 운전 연습 기간을 가진 사람만 면허시험을 볼 수 있게 하고 면허 정지 기준을 현행 2년간 벌점 6점에서 3년간 6점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교통부는 오는 6월 발표할 정책 검토서에 세부 방안을 정리해 수록할 방침입니다.
패트릭 매클로플린 교통장관은 이런 규제를 통해 젊은 운전자층의 교통사고 피해뿐 아니라 보험료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통안전 전문가들은 운전금지 조치 등 규제보다는 운전 연습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젊은 운전자층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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