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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GDP 2.04% 성장

지난해 한국 GDP 2.04% 성장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대비 2% 성장하는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2%로 2011년 3.7%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잠정치는 지난 1월 발표한 '속보치'에서 한 걸음 더 정확도를 높인 수치로 이보다 더 정확한 수치는 '확정치'라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2분기를 제외하면 속보치보다 떨어졌지만 연간 성장률은 속보치 2.02%에서 잠정치 2.04%로 오히려 높아졌다"며 "이는 2011년 성장률 확정치가 수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 GNI는 2만 2천708달러로 전년도 2만 2천451달러에서 257달러 증가에 그쳤습니다.

올해 새로 발표된 1인당 개인총처분가능소득은 1만 3천150달러로 244달러 늘었습니다.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난해 실질 GNI는 2.6% 증가하면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실질 GDP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무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규모가 전년보다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저축률은 30.9%로 전년보다 0.7% 포인트 하락했고 국내 총투자율은 건설·설비투자 부진에 2% 포인트 내려간 27.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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