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동중국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남중국해 황옌다오(黃岩島) 등 분쟁 해역을 위성 감시한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26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해양국이 최근 내놓은 '2013년 해역 동태 감시측량 중점 업무 준비'안에 따르면 국가해양국은 올해 중국 전체 근해 해역에서 30m 해상도로 두 차례 위성 원격감시·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또 센카쿠와 황옌다오 등 분쟁 지역에서는 한 차례 2.5m 해상도로 위성 감시·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모든 관할 해역을 위성 감시 범위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해양국은 랴오닝(遼寧)성과 장쑤(江蘇)성, 하이난(海南)성 해역에 무인기 감시측량기지를 세우고 실시간으로 원거리 영상 전송을 강화하며 분쟁도서 행정권 행사를 위해 설치한 싼사(三沙)시에도 해역 동태 감시측량관리 시스템을 건설할 예정이다.
(홍콩=연합뉴스)
중국, 센카쿠 등 분쟁지역 위성 감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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