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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로들,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부각에 불만"

중화권 매체 "역선전 통한 '시진핑 죽이기' 음모설도"

"중국 원로들,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부각에 불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에 나선 남편과 동행해서 패션 외교로 각광을 받는 것에 대해 중국 원로들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보쉰이 보도했습니다.

보쉰은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집권 시절 정치국원을 지낸 한 인사의 말을 인용해 펑리위안 여사가 패션과 행동에 세련된 것은 가수 출신으로 무대 매너에 능하기 때문이라면서 펑리위안 여사와 비교해 평범한 가정 주부 출신의 전 퍼스트 레이디들을 폄하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중국이 국가 위신과 국격을 높이기 위해 굳이 가수 출신의 퍼스트 레이디에 의지할 필요가 있느냐고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아직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상당수 원로들이 이 인사의 의견에 동감을 표시했다고 보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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