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설경구가 출연했다.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과 관련해 캐스팅부터 철길 명장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설경구는 철길 장면이 CG아니라고 밝히며 “지금 하라면 못한다. 철길위에서 난동을 연습할 때만 스태프가 옆에서 잡아준다”라며 “테스트 때 위험하다고 잡고 숏 들어가면 빠진다.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다”라며 아찔했던 당시 촬영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을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으며 영화의 성공으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