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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폰 중독률 여학생이 남학생의 3배"

청소년 1천600명 조사…중-초·대-고교생 순 높아

서울시 "스마트폰 중독률 여학생이 남학생의 3배"
서울 시내 여학생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남학생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강북과 성북 지역에 사는 초.중.고.대학생 1,600명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에 중독된 여학생 비율은 8.3%로 남학생 2.8%에 비해 3배가량 높았습니다.

중독된 학생들은 평일의 경우 하루 평균 7.8시간, 주말엔 평균 9.8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며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또 우울과 불안 성향이 강할수록 스마트폰 중독 위험성이 강했고, 친구관계 만족도와 학업성적 역시 일반 학생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채팅 메신저를 이용하는 여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중독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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