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11년 키프로스에 제공한 차관의 상환조건 재조정 문제를 키프로스 측과 협상하라고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실장은 "푸틴 대통령은 키프로스 경제와 금융시스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키프로스 대통령과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노력을 지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은 내각과 재무부에 이전에 키프로스에 제공한 차관의 상환 기한 조정 등의 협상을 키프로스 측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페스코프 실장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키프로스가 유럽연합, 국제 채권단과 합의한 새 구제금융안을 수용하고 러시아도 키프로스 지원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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