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용자의 이메일 주소와 생년월일만 알면 애플의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보안 결점을 해결하기 위해 2단계의 인증을 거치도록 방식을 변경했다고 IT전문매체인 씨넷이 25일 보도했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나 아이튠스, 아이클라우드 등과 같은 각종 온라인 서비스 등에는 전 세계적으로 5억 이상의 아이디가 생성돼 있는 상태이다.
현재 2단계 인증을 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뿐이며 점차 대상 국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애플 제품으로 앱스토어나 아이튠스 등에서 구매하거나 개인 계정을 변경하려면 2단계 인증을 거쳐야 한다.
기존의 애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애플이 해당 기기에 4자리 수로 된 인증번호를 보내주고 이용자는 그 인증번호를 다시 한번 입력해야 한다.
애플은 최근 페이스북,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에 대한 일련의 해킹 사건의 피해 당사자 중 하나이다.
(서울=연합뉴스)
애플, 아이디 보안방식 개선…2단계 인증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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