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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쑥대밭…호주·방글라데시 토네이도

[이시각세계]

세계 곳곳에 기상이변이 속출했습니다.

호주와 방글라데시에서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마을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거대한 소용돌이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무서운 속도로 돌진합니다.

전깃줄이 끊어지면서 이곳 저곳에서 섬광이 번쩍이구요.

토네이도가 지나간 호주의 마을은 폭격을 맞은 것처럼 순식간에 쑥대밭이 돼 버렸습니다.

그런데 여기보시면 사정이 열악한 방글라데시는 상황이 훨씬 심각합니다.

피해 주민은 "토네이도가 지나간 뒤, 몸이 진흙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는데요.

토네이도는 불과 15분 사이에 마을 20여 곳을 폐허로 만들었고, 동부지역 사망자만 20명, 부상자는 300여 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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