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러시아 망명 사업가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타살됐다는 증거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지시간 24일 베레조프스키의 사망에 제삼자가 개입했다는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초동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베레조프스키의 죽음과 관련해 아직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베레조프스키는 그제(23일) 런던의 교외 자책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부검이 끝날 때까지 사망원인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베레조프스키는 한때 러시아 최대의 신흥재벌로 명성을 날리다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사정 칼날을 맞고 영국으로 망명했습니다.
그러나 그제 67살의 나이로 사망하자 심근경색 급사설과 암살설이 돌았고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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