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명문대학인 상하이 교통대학의 연구진들이 인민해방군의 '사이버 전쟁' 담당부대와 수년간 협동 연구를 진행해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교통대 정보 보안 공대는 지난 2007년부터 상하이에 있는 인민해방군 부대와 네트워크 보안 등에 대해 여러 편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부대는 지난달 미국의 보안업체인 맨디언트 등이 미국 기업에 대한 해킹 공격의 배후로 지목한 곳입니다.
두 기관의 공동 연구 주제는 '컴퓨터 네트워크 침입 감시시스템'과 '해킹 공격의 침입 경로를 보여주는 그래프 개선 방안' 등이었습니다.
공동연구 결과 가운데 외국 목표물에 대한 사이버 공격 수행을 직접 언급한 논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해킹 보안에 대한 연구의 경우 해킹 공격에도 이용될 수 있다며, 연구 기관이 정보 작전에 실제 참여했는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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