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대북 압박과 대화 노력을 병행하는 미국 정부의 투트랙 전략이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미국의 '투트랙' 전략이 정세폭발을 초래할 수 있다"며, "북한이 천명한 정전협정 백지화는 한미군사훈련기간에만 적용되는 시한부 조치가 아니다"라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북한이 정전협정 백지화를 천명하고 나서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조건부 대화론'을 거론하고 있지만, "북한은 미국의 적대정책 포기가 대화의 전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이번에 선포한 '전면대결전'은 70년간 지속돼 온 북미 대결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이라며, "과거에 열린 회담을 재개하려는 수준의 접근법으로는 호응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전쟁을 방지하는 유일한 방도는 북미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를 보장하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정책전환과 관련한 신호를 어떻게 평양에 닿도록 하는가가 문제해결의 관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 "美의 투트랙 전략, 정세폭발 초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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