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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4일 다시 '쌀쌀'…영동에 밤부터 눈·비

남쪽부터 본격적인 봄꽃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3일) 광양 매화 축제가 시작됐고, 다음 주에는 구례 산수유 축제가, 다음 달 1일에는 진해 군항제가 열립니다.

하지만, 다음 달 초순까지는 꽃샘추위가 잦겠는데요.

오늘은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았지만, 내일은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늘보다 3~4도가량 내려가겠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다음 주 초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2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쯤에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점차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겠는데요, 특히 모레는 차고 습한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영동지방에는 최고 8cm 가량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지방은 밤부터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도 서울의 경우 8도 선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해서 쌀쌀하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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