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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컴퓨터 복구 진척…"이르면 25일 정상화"

방송사 컴퓨터 복구 진척…"이르면 25일 정상화"
KBS, MBC, YTN 등 방송사들의 컴퓨터 복구 작업이 진척을 보이면서, 이르면 25일쯤 업무가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KBS 관계자는 "침입 당한 컴퓨터 5천여 대 가운데 2천여 대가 재부팅이 안되는 피해를 봤다"라며 "이 가운데 어제 오전까지 210대를 고쳤고, 이후 작업도 별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해 대수가 800여 대인 MBC도 컴퓨터 복구 작업이 80% 가량 진행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KBS와 MBC는 주말 내내 컴퓨터 복구 작업을 벌여 이르면 25일 업무를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손상된 데다 컴퓨터별로 손상 정도도 달라 정상화 시점이 더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MBC 관계자는 "25일 업무 정상화를 목표로 주말 내내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며 "개인 데이터 복구가 쉽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악성코드 해킹 공격을 당한 각 방송사는 마비된 전산망을 이튿날 새벽 복구하고, 수천여 대에 달하는 피해 컴퓨터 복구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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