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자가 미국에 설립한 한 제약 벤처회사가 난치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실명하는 것을 막는 치료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제약 벤처회사는 일본 제약사와 공동으로 이르면 이달 중 미국과 유럽의 50개 이상 병원에서 실용화를 위한 최종 임상치료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임상치료에서는 440여 명의 환자가 2년간 매일 약을 복용해 효과를 최종 확인하게 됩니다.
이번에 개발된 치료약은 지금까지 5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치료에서 눈 망막세포에 노폐물을 보내는 산소의 움직임이 90% 억제되는 것이 확인돼 실명을 방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돼 시야의 중심부를 보는 시력인 중심시를 잃는 질환으로, 완치방법이 없고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집니다.
건성과 습성형으로 나뉘는 노인성 황반변성은 미국과 유럽에서만 3천만 명의 환자가 있으며, 이중 90%가 건성형 환자ㅂ니다.
미국에서는 황반변성이 실명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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