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부는 불교도와 이슬람교도의 사소한 언쟁이 종교분쟁으로 번진 중부 만달레이주 메이크틸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오후 국영 TV에 나와 메이크틸라와 주변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옛 수도 양곤에서 북쪽으로 550㎞ 떨어진 메이크틸라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불교도와 이슬람교도간의 충돌로 최소한 2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는 지난해에도 서부 라카인주에서 이슬람교도와 불교도가 충돌해 180여 명이 숨지고, 이슬람교도인 로힝야족 11만여 명이 피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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