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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 차관 "중국, 효과 있는 대북 제재 이행할 것"

코언 차관 "중국, 효과 있는 대북 제재 이행할 것"
데이비드 코언 미 재무부 테러 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중국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방향으로 대북 제재를 이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코언 차관은 베이징에서 취재진에게 "중국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중국에도 해를 끼칠 뿐더러 한반도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코언 차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094호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프리드 미 국무부 제재정책 조정관과 함께 한국에 이어 중국을 방문 중입니다.

프리드 조정관은 "해법의 한 주체인 중국이 협력적인 정신으로 미국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차단에 협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과 베이징 외교가에선 미국 측이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북한의 외국환 은행인 조선무역은행에 대한 제재 동참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조선무역은행이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북한의 조선광업개발 무역회사와 단천상업은행에 수백만 달러의 거래를 지원한 것으로 보고 코언 차관의 아시아 순방 직전에 조선무역은행을 독자제재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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