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축협이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를 냉동창고에 보관하다 경찰과 제천시에 적발됐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경찰과 함께 21일 오후 왕암동 제천단양축협 한우판매장 냉동창고에서 유통기간이 지난 쇠고기 30t을 발견했다.
시와 경찰은 해당 냉동창고를 압류 봉인 조치하고 축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통기간이 지난 쇠고기를 보관한 이유 등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해당 축협의 비위 사실이 드러나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시는 경고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해당 축협은 제천 지역 10여개 학교에 급식용 쇠고기를 납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는 바로 폐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가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연합뉴스)
제천 단양축협, 유통기한 지난 쇠고기 30t 보관 적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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