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의 난민캠프에서 오늘(21일) 테러공격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의 외곽에 있는 한 난민캠프에서 식량 배급을 받으려고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주차된 자동차 한 대가 폭발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자행했다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숨진 13명 가운데는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내 최대 난민캠프인 이곳에는 아프가니스탄 국경과 가까운 지역에서 벌어지는 파키스탄 정부군과 파키스탄탈레반 간의 전투를 피하고자 몰려든 주민 수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현지에서 식량 배급을 하고 있는 유엔식량계획의 활동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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