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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사이버 테러 위험?…내 PC 지키는 법

<앵커>

일반 시민의 사이버 테러 피해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만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내 PC를 지킬 수 있는 방법, 권란 기자의 설명보시죠.



<기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개인 PC의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겁니다.

주기적으로 백신을 실행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진흥원의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선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 전용 백신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만약 감염 가능성이 의심이 된다면 PC 작동 전에 시간 설정을 바꿔야 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가 3월 20일 오후 2시, 특정 시간에 작동하도록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PC 전원을 켜고 곧바로 F2나 F8, 딜리트 키를 누르면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이 때 시간을 3월 20일 전이나 후로 바꾸고, PC가 작동되면 먼저 백신을 돌린 뒤 사용하면 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도 함부로 열어서는 안됩니다.

[전길수/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대응단장 : 악성 코드가 어떤 첨부 파일 같은데 그리고 게시된 파일 같은데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엔 '페이스북'을 사칭한 악성메일도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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