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영화 '온리유'(감독 이현종)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1일 오후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 김아중 씨가 '온리유'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아중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21일 오전 귀국했다. 관계자는 "출국 전까지 '온리유'의 시나리오를 보고 제작사와 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출연할 것 같다. 현재 최종 조율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온리유'는 빈집털이범과 경찰의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경찰 역에는 주원이 확정된 상태다. 김아중은 매력적인 미녀 도둑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빠르면 내달 말께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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