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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로 보안업체 쫓겨난 30대 또 농촌 빈집털이

빈집털이로 보안업체 쫓겨난 30대 또 농촌 빈집털이
보안경비업체 출신의 30대 남성이 농촌에서 빈집털이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21일 농번기 낮시간대 비어 있는 농가에 침입,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9)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1일 낮 12시 30분께 가평군 청평면의 농가 주택 3곳에 창문을 통해 몰래 들어가 목걸이와 반지 등 귀금속 4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지막 범행 장소에서 집주인에게 발각된 이씨는 차량을 타고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5km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씨의 차량에서 이씨가 이날 훔친 시가 귀금속 12점과 현금 등을 발견, 압수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유명 보안경비업체에서 10년 간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직 당시에도 양평지역에서 빈집털이를 하다가 절도죄로 경찰에 붙잡혀 퇴사 당했으며 현재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1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처분한 정황을 확인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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