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팀이 유방암으로 유방 일부를 절제한 환자들에게 자신의 줄기세포를 절제부위에 이식해 유방을 원래와 가까운 모습으로 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돗토리대 병원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대퇴부와 복부에서 지방조직을 추출했습니다.
추출한 지방조직을 반으로 나눠 절반에서 `지방줄기세포'를 분리한 뒤 나머지 절반의 지방조직과 섞어 유방절제 부위에 주입했습니다.
그 결과 수술로 적출된 유방 부위가 거의 복원됐습니다.
지방만 이식할 경우에는 혈관이 없어 영양 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이식한 지방이 남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이용하면 지방에 새 혈관이 생기면서 이식한 지방의 70∼90%가 남았습니다.
현재 수술을 절제한 유방암 환자의 유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등에서 떼낸 근육과 피부를 이식하는 시술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부담이 너무 커서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내년 1월까지 이번 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환자 수십명을 대상으로 효과 검증 연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