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이 중국에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을 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의 샌디 레빈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이 법안은 위안화 평가절하로 무역시장에서 불이익을 받는 미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법안은 미국 기업들이 값싼 중국 수입품에 수출장려금 상계관세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결국 중국에 위안화 평가절상을 압박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안화는 지난 2010년 6월 이후 실질적으로 달러 대비 16% 올랐고 20일에는 달러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의원들은 중국이 자국 기업의 수출이 유리하도록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게 조작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지난 2011년 상원을 통과한 '위안화 대응법'과 비슷합니다.
'위안화 대응법'도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응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었지만 미·중 양국의 무역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논란을 빚다가 결국 폐기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