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정전사고가 전기공급 설비에 침입한 쥐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정전 원인규명 작업 중 원자로 3, 4호기 등의 냉각장치와 연결된 임시 배전반 내부 단자에서 불에 타 눌러 붙은 흔적을 발견했으며 그 근처에 쥐로 보이는 작은 동물의 사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동물이 임시 배전반을 건드려 합선이 발생한 것이 정전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임시 배전반에 동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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