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오는 5월 11일 총선을 실시한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1947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정권 교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독립 이후 세 차례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고 네 명의 군부 출신 지도자가 나라를 이끌어 민주적 정권 교체가 실현된 적이 없었습니다.
현지 정치 분석가들은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현 대통령의 정치력과 군부의 정치적 중립 고수, 조기 총선을 압박하지 않은 야권의 협조로 이번 총선이 가능해졌다고 풀이했습니다.
총선에서는 자르다리 대통령이 이끄는 파키스탄인민당과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이끄는 제1야당 파키스탄무슬림리그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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