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방길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7년 상원 외교위원과 대통령 후보 시절 이후 약 5년 만에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시몬 페레스 대통령은 텔아비브 공항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이후 첫 해외 순방국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 내에서는 집권 1기 내내 껄끄러웠던 오바마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란 핵 문제 대응방안과 팔레스타인 평화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행정중심지인 서안지구를 방문해 마무드 압바스 수반과 살람 파야드 총리를 만난 뒤 23일에는 요르단으로 건너가 압둘라 국왕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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