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 당국은 오늘(20일) 전산망 장애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일 가능성에 대비해 정보작전 방호태세인 '인포콘'을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국방부로 갑니다.
김흥수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군도 대비태세를 강화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 3시 김관진 장관 주재로 민간 전산망 마비 상황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하고, 정보작전 방호태세인 '인포콘'을 현재 4단계에서 3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인포콘을 평시 상황인 5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시켜 유지해 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군 전산망에는 이상이 없으며, 외부의 침입 시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 군 당국은 예단할 수는 없지만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국내 한 언론사 서버를 해킹하고 GPS 교란 공격을 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왔습니다.
군 당국은 민간 전산망 마비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등과 공조 체제를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국지도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강화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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