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일주가 홍아름과 ‘콘셉트 사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지일주가 ‘오지성’역으로 분해 열연중인 KBS 2TV ‘TV소설 삼생이’에서 극중 30년대 회상 씬을 촬영하던 중 ‘삼생이’역에 홍아름과 함께 찍은 컨셉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 된 사진에서 지일주는 길가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내밀며 홍아름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이에 홍아름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부끄러운 듯 지일주를 바라보다가 새초롬하게 시선을 피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배우는 선남선녀다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30년대 조선시대느낌이 물씬 풍기는 교복과 흰색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완벽하게 소화, ‘이수일과 심순애’를 연상케 해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또한 극에서 오지성이 삼생이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둘의포즈에서 극중 러브라인이 묻어나 촬영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친분이 돋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지일주와 홍아름의 컨셉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일주-홍아름너무 잘 어울려’, ‘이수일과 심순애 콘셉트?’,, ‘극중에서 쭉~ 둘이 잘 됐음 좋겠어요’,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