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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 봄철 식수 기간에 6억 6천만 그루 심을 것"

北 "올 봄철 식수 기간에 6억 6천만 그루 심을 것"
북한은 올 봄철 국토관리총동원사업 기간에 모두 6억 6천40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국토환경보호성 전철수 부국장은 오늘(20일) 조선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저지대에서는 3∼4월, 고지대에서는 4∼5월 나무심기와 종자파종을 비롯한 국토관리총동원사업이 자체 실정에 맞게 30일씩 진행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업기간에는 방풍림 조성과 잔디 입히기, 비좁은 도로 개선사업, 평양시 원림녹화사업, 해안방조제 보강공사 등도 전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북한의 산림 면적은 1990년에 비해 30.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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