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시리아 반군이 전투과정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시리아 정부의 주장에 대해 명확한 증거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 문제와 관련한 정보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특히 시리아 정부에 대해 미국은 모든 신뢰를 상실한 정권에 대해 깊이 의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 정권에 대해 화학무기 사용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그럴 경우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었다면서 오히려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겨냥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입장은 여전히 시리아 반군에 대해 비군사적 지원만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도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시리아 정부의 주장을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은 반군이 알레포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해 26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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