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 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북한 은행의 불법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은 최근 베이징과 단둥, 훈춘 등지에 대표부 형태로 사무실을 두고 있는 단천상업은행, 조선광선은행, 조선대성은행,황금의삼각주은행 등 모든 북한 은행의 불법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이들 은행은 여신, 송금, 환전 등 업무를 할 수 없는 대표부 사무실을 내고도 음성적으로 무역대금 송금 등 업무를 해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은행업관리감독위원회가 유엔 안보리 2087호 결의안을 철저히 지시하라는 지시를 일선 은행에 공문 형태로 하달한 이후 본격화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채택된 안보리 결의 2087호를 엄격히 집행하라는 내용의 '지시'를 모든 관계 당국에 하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관계 당국은 최근 통관 검색을 강화하고, 북한인들의 불법 취업 실태 조사에 나서는 등 여러 분야에서 북한의 자국 내 각종 불벌 활동에 대한 단속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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