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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경공업 발전에 화력 집중해야"

북한 김정은 "경공업 발전에 화력 집중해야"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경공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경공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에서 18일 전국 경공업대회가 열렸으며 김정은 제1비서가 참석해 연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연설에서 "경공업전선은 농업전선과 함께 현 시기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화력을 집중해야 할 주타격 방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속에서도 당 중앙은 전국 경공업대회를 열도록 했다"라며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막고 평화적 환경에서 경제건설을 다그쳐 인민생활문제를 빨리 해결하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경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인 동시에 조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과시하고 조국통일의 혁명적 대사변을 앞당기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 사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공업대회에는 최영림 내각총리, 김경희·김기남·문경덕 노동당 비서, 로두철 내각 부총리, 태종수 함경남도당 책임비서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에서 전국 단위의 경공업 관련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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