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연방정부 자동 지출삭감인 '시퀘스터'에 따른 미국 국방비 삭감은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방한 중인 카터 부장관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직후 주한 미대사관 공보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한 기간에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률을 현행 42%에서 50%로 늘리기 위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협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예산 문제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아·태 중시 전략과 한미동맹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며 "아·태지역 재균형 전략은 최우선 순위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조해 우리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일치된 대응을 하고있다"며 "정기 훈련의 일환으로 내일 B-52 전략 폭격기의 비행훈련이 한반도 지역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또 "북한의 위협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북한이 오판하는 부분이 있다면 도발로는 그들의 목표를 절대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능력보다 미국의 방어능력을 더 빨리 구축하겠다"는 발언 내용을 소개하면서 "미국은 지상에서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를 도입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