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우역 결제 은행인 '조선 무역 은행'에 대한 금융제재에 동참해 줄 것을 한국과 중국, 일본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재무부의 데이비드 코언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이 오늘(18일)부터 일본과 한국, 중국을 잇따라 방문해 제재 동참을 요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선무역은행은 외국결제와 외환관리 등 북한 중앙은행의 국책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은행입니다.
미국이 북한의 개별은행 제재에 동참할 것을 중국에 요청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중국이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당초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조선 무역 은행을 제재 대상으로 명기하려다 중국의 반발로 무산되자 독자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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