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타결된 뒤 박근혜 대통령이 본격적인 국정 운영에 나섰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부처 간의 칸막이를 없애, 추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속도감을 강조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발이 늦은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속도를 높여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 : 지금 새 정부 국정 5년의 씨앗을 뿌린다는 각오로 배전의 노력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각 부처들이 새 정부의 4대 국정기조와 140개 국정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국정철학 공유와 부처간 칸막이 철폐를 거듭 강조하며 추진력을 극대화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에서는 반드시 모든 부처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부처 간의 칸막이 철폐를 통해 일관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추진력을 극대화해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담배가격 논란을 비롯한 정책 혼선 상황을 지적하고 "혼선된 메시지가 나오지 않도록 부처 간 사전 조율을 해서 일관된 발표를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들이 새 정부에게 시급하게 바라는 것은 체감 경기 회복과 경제의 불확실성 제거"라면서, "경제 정책에 대한 기본 틀과 방향을 조속히 마련해서 제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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