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내년에 중국 남동부 군사기지를 겨냥해 중거리 미사일 50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타이완 일간지 차이나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차이밍셴 전 대만 국방장관은 최근 출간한 책에서 타이완이 지난 2008년에 중국을 공격할 수 있는 중거리 유도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윈펑'으로 불리는 이 미사일은 국립과학기술원에서 개발했고, 사거리는 천킬로미터로 알려졌습니다.
이 미사일은 내년에 중국 남동부 해안의 공군기지와 미사일부대 등을 겨냥해 타이완 중부 산악지대에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보도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한 채 차이 전 장관의 폭로가 국가 안보에 해가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타이완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을 겨냥한 미사일이 천6백기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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